내년 봄을 기다리며...

병원에서 튤립구근 심기에 대한 강의도 듣고, 튤립구근 2알을 분양받았다. 

튤립은 가을에 심는 구근으로 양파같다. 

락스로 1000:1로 희석해서 30분간 씻어주고, 말려주었다. 곰팡이에 취약하기 때문...

15cm 정도 되는 깊은 화분에 깔망을 깔고, 굵은 마사토를 바닥을 깔았다. 

가는 마사토와 분갈이 흙을 3:7로 섞어서 중간까지 채운뒤 구근을 심고, 2-3cm 분갈이 흙으로 덮었다

분갈이 흙을 너무 많이 넣어서 물이 잘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이제 이상태로 베란다에서 겨울을 나면 내년 봄에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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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봄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