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현서의 봄나들이(서울숲)

현서가 예쁜 꼬까옷을 입고 나들이 준비를 합니다.

바람이 좀 불긴 해도 자전거 타기엔 좋은 날씨입니다.

서울숲 자전거 대여소가 옮겨서 조금 한산해진 느낌입니다.

웃어보라니깐 또 턱에 손을 갖다댑니다. 허허허~!

아직은 바람이 많이 불어 현서는 꽁꽁 싸맸습니다.

따뜻한 햇살에 걷다보니 아이스크림이 보이더라구요~!

아이들 아이스크림 사주고 한숨 돌리는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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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 서울숲에는 꽃사슴 방목장이 있어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구제역 방역을 마치고 들어갈 수 있고요. 하루2번 200명씩 저 철창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녀석들 똥냄새가 심하여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먹이만 주기로 합니다....

대신 방목장 위로 다리를 통해 가로지르면 강변북로 위로 넘어서 한강둔치로 갑니다.....

강바람이 조금 차더라구요......

조금 이른 봄나들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