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방문 후 부쩍 아빠를 압박하는 현우... 자전거를 또 타러 가자며 아빠를 압박....

이전에 사두었던 거품목욕제인 LUSH의 블루스카이스를 샤워기에 받아 거품목욕을 하고....나갈 준비를 합니다.

청초한 난을 배경으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현서....

역시 작품사진을 찍으려면, 50mm 단렌즈야... 라고 생각하다가


아차차 배경이 베란다였다는 걸 잠시 착각했네요... 배경이 너무 후지지만 현서 표정이 백만불 짜리라 올려봅니다.




또 서울숲으로 갑니다. 이번에는 개천절을 맞이하여 관람객이 폭발한 관계로 2인자전거 대출이 한시간 이상 대기해야 한다고 해서, 보조바퀴달린 자전거를 빌려주어보았습니다.

음. 반응이 폭발적이네요...

역시나 주차 위반 딱지를 또 떼었습니다. 하지만, 사진 찍고 딱지 놓고하는 현장을 목격 얼른 달려가서 사정사정 합니다.

이때 지지난주 받아논 주차 딱지를 가지고 가서 통사정합니다.... "엉엉 어제도 떼었다고요 엉엉" -거짓말이 먹혔는지, 오늘것은 극적으로 회수해주었습니다. 휴우~

자전거는 옛날 아빠가 둔촌1동에서 타고 다니던 삼천리 자전거 독수리 5형제자전거랑 동일 모델입니다.

헉 삼천리 30년 넘게 같은 모델을 만들 줄이야.... 초등학교 입학후 당시 초등학생이던 아빠는 불알친구인 제효와 같이 보조바퀴를 떼어내고도 자전거를 타는 신공을 선보였었죠... 아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네요...

음 아빠보다는 자전거를 못타는 구나.... ㅎㅎ 아빤 빨간색자전거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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