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름휴가지는 호팩에서 요즘 대세인 미란다 환타지아 룸으로 결정
월드 환타지아 패키지룸 극성수기패키지 (부가세 봉사료 포함 28만5천원) - 포함내역- 환타지룸 1박 + 조식3인 +스파 플러스 3인
작년 롤링힐스에서는 조식부페 3인, 석식부페 3인 포함이었고 부가세 봉사료 포함 32만원선이었음. 그러나 작년엔 60개월까지 부페가 무료였으나,
48개월 이내여서, 현우가 식사비가 추가 될 뿐더러, 온천 워터 파크에 한 번 방문 하고자 패키지 이용을 결정.
이천온천은 논에서 온천이 솟았다 하여 온천배미라 불리웠고, 눈병을 잘 낫게 하는 효과가 있어 유명해졌다고 함.
특2급 호텔에 비교적 시설이 낙후 되었지만, 아이들을 위한 패키지구성을 잘 해주어서 어른이 기대하기엔 모자르지만, 아이들을 만족시킨다는 측면에서는
롤링 힐스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첫날 체크인 전 오전일찍 가서 물놀이 해보고 다음날 추가로 물놀이 할지 결정하기로 함.
호텔로비,최근까지 제휴하였던 토마스 기차 패키지룸의 history가 있으며, 이 로비에서 팥빙수와 케익 만들기가 열린다고...
아직 남아있는 토마스 패키지의 흔적...
레이싱 테마룸은 벽면을 레이싱 경기장 전경으로 하고, 출말 선 맨 앞에 레이싱 카에 침대가 놓여있는 듯한 역동적인 구성을 했다.
작은 의자도 유아용임. 어른은 엉덩이가 낌. ㅠ.ㅠ
온돌바닥이어서 좋았음. 아이가 어릴떄는 무조건 온돌바닥이 진리...
초기에 체크인시, 바로 선물을 수령할 지 나중에 미키마우스가 방으로 배달오는 옵션이 있던데,
사실은 미키 마우스가 오도록 하려고 했는데, 프런트에서 하는 얘기를 듣고, 현우가 바로 수령하겠다고 해서 김이 조금 샜음.
더블 침대는 조금 작은 편, 벽면으로 침대가 붙여지긴 하지만 세명이 자는 것은 조금 좁다. 의외로 레이싱카에 양쪽으로 안전막이 쳐져 있어서 두명이 잘 수 있었음.
나중에 현우 방 꾸며줄 때 참고하라고 사진을 좀 찍었음.
저녁은 이천 쌀밥 명가 청목에서 하는 깔끔 버젼 한정식집
바로 옆에 광고 건물이 있다. .. 음 특이하군.
음식은 가격대비 좋은 편. 서울보다 저렴하면서 정갈하게 나온다. 삼전동에 분점이 있다고 함. 얼마전 호평동 부모님과 같이 식사했던 산들래랑 거의 비슷한 느낌.
현우가 받은 장난감은 변신 폴리 로봇...
미키 마우스가 옆방으로 찾아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만나서 사진만 찍음.... 현서가 좋아하는 사진..
다음날 아침 8시에 내려갔는데도, 부페가 만석이라 옆에 홀을 열고 음식을 날라 준다고 했으나, 우리는 기다리겠다고 해서 우선 사진만 찍어둠.
조식부페로 옮겨서 사진 한컷.
창가에서 내려다본 소규모 워터 파크 , 파도풀
유속이 매우 빨랐던 유수풀...
그리고 워터 놀이터...
호텔전체가 아이들과 같이 투숙하는 여행객을 많이 배려한 인테리어를 적용.. 어른들만 와서는 좀 민망할 수도...
짧은 1박2일의 휴가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호텔 옆 연못에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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